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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꿀팁

크로아티아 12박 13일 추천 일정 경비 총정리

by 마이리틀트립 2025. 9. 25.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중세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여행지로, 자유여행에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12박 13일 동안 두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자다르, 스플리트 등 주요 도시와 자연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추천 일정과 경비를 안내합니다.


크로아티아 12박 13일 추천 일정

자그레브 (2박)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유럽의 다른 도시들보다 조용하고 현지인의 일상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돌라츠 시장, 세계에서 가장 짧은 푸니쿨라, 성 마르코 교회, 야외 테라스 카페 방문을 추천합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2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호수와 폭포의 절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보트 체험이 가능합니다. 당일치기보다 숙박하며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다르 (1박)

세계 최고의 일몰과 바다 오르간, 태양의 인사 같은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해안 도시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꼭 맛보세요.

스플리트 (3박)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중심으로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이며, 마르얀 언덕 공원, 흐바르섬 당일치기 여행 등이 가능합니다. 해변에서 수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두브로브니크 (4박)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도시로, 성벽 투어와 스르지산 일몰, 로브리예나츠 요새, 스트라둔 거리, 왕좌의 게임 촬영지인 로크룸섬, 인근 차브타트 마을 방문 등이 핵심 코스입니다. 몬테네그로 코토르 당일치기도 인기입니다.


추천 이동 방법 및 소요시간 (버스 기준)

  •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약 1시간 45분, €11~
  • 플리트비체 → 자다르: 약 1시간 45분, €13~
  • 자다르 → 스플리트: 약 2시간 15분, €13~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 약 3시간 45분, €17~

모든 구간 버스 운행이 많으나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GetByBus 앱 활용을 권장합니다.


예상 여행 경비 (1인 기준, 12박 13일)

  • 항공비(왕복): 약 140만원
  • 숙박비(12박): 약 150만원
  • 교통비(버스 및 페리): 약 25만원
  • 식비(식사 및 카페): 약 90만원
  • 관광 입장료 및 보트: 약 40만원
  • 총합: 약 445만원 (성수기 기준)

비수기에는 대략 30% 정도 절감된 금액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행 꿀팁

  • 인기 버스 노선은 성수기 매진 가능성이 높아 최소 일주일 전 예약하세요.
  • 크로아티아는 에어컨 없는 숙소가 많으니 숙소 예약 시 꼭 확인하세요.
  • 식비 절감을 위해 점심 특선 메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적인 크로아티아어 인사말(예: Hvala, Molim, Dobar dan) 익혀가면 현지에서 유용합니다.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은 청정한 자연과 유서 깊은 도시를 두루 경험하고 싶은 분께 완벽한 선택입니다. 각 도시별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유연한 일정과 숙박으로 편안하고 알찬 여행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