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인천 - 방콕 임의 좌석배정 & 주의사항

에어아시아는 대표적인 저가항공 노선답게, 좌석 선택에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핫시트(비상구·앞쪽 좌석)나 프리미엄 플랫베드 등 특수 좌석은 물론, 일반석도 원하는 자리를 직접 고르려면 돈을 내야 하죠. 

무료로 좌석을 지정하지 않으면, 체크인 시점에 임의로 좌석이 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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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의 좌석배정의 원리

자동 배정 방식: 에어아시아의 임의 좌석 배정은 완전한 랜덤이 아니라, 일정한 패턴에 따라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뒤쪽 좌석부터 앞쪽으로, 그리고 오른쪽에서 왼쪽(K→A) 또는 왼쪽에서 오른쪽(A→K) 순서로 좌석이 채워집니다. 

XJ709처럼 44열까지 있는 기종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행과 함께 앉기 어려움: 자동 배정은 일행과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같은 예약번호라도 붙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아이와 부모도 따로 배정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좌석 배열: XJ709는 앞쪽은 3-3-3, 뒷쪽은 2-3-2 배열로 바뀌어, 2인 여행객이라면 뒷자리 2인석을 노리는 것이 팁입니다.

 

2. 무료 임의좌석배정에서 원하는 자리 얻는 팁

체크인 오픈 시간에 맞춰 빠르게 웹/모바일 체크인:

에어아시아는 출발 10~14일 전부터 웹/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체크인 오픈과 동시에 진행하면, 아직 많이 비어있는 좌석 중에서 자동 배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좌석 배정 패턴 미리 파악: 
체크인 전, 유료 좌석선택 화면에서 남은 좌석 현황을 확인하세요.

좌석이 어느 방향으로 채워지는지(왼→오, 오→왼) 살펴보고, 원하는 구역에 빈자리가 남아있을 때 체크인을 시도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행과 동시에 체크인: 
일행이 있다면, 서로 연락하며 동시에 체크인을 시도하세요. 

그래야 붙은 자리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한 명이 늦으면 이미 다른 승객이 중간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공항 카운터에서 연석 요청: 
체크인 후 좌석이 떨어졌다면, 공항 카운터에서 직원에게 연석 요청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좌석이 거의 다 배정된 경우엔 변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주의할 점

좌석 변경은 유료
체크인 후 좌석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무료로 변경은 불가. 

추가 비용을 내야 원하는 자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좌석 배정 패턴은 기종마다 다름
같은 에어아시아라도 기종, 노선에 따라 좌석 배정 방향이 다를 수 있으니, 탑승기종의 좌석 배치도를 미리 확인하세요.

체크인 완료 후 실물 탑승권 필요
온라인 체크인을 해도, 공항에서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모바일 바코드만으로는 탑승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수하물 무게 체크
기내 반입 수하물은 7kg 제한이 엄격할 수 있으니, 공항에서 무게를 꼭 확인하세요.

 

4. 실제 경험에서 얻은 꿀팁

저는 XJ709편에서 일행과 붙어 앉으려다, 좌석 배정 방향(왼→오)을 잘못 파악해 복도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앉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체크인 전에 유료 좌석선택 화면에서 좌석 배정 흐름을 꼭 확인하세요.

2인 여행이라면, 뒷쪽 2-3-2 배열의 2인석을 노려 일찍 체크인하면 확률이 높아집니다.

체크인 오픈 직후라면, 좌석이 넉넉해 원하는 자리로 자동 배정될 가능성이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은 좌석에 임의 배정되니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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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임의 좌석배정은 기종별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자동 배정되며, 일행과 붙어 앉으려면 체크인 오픈과 동시에 좌석 현황을 파악해 빠르게 체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석 변경은 유료이므로, 체크인 전 좌석 배정 패턴을 꼭 확인하시고, 공항에서는 실물 탑승권을 반드시 수령하세요